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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Hit : 126, Date : 2019/06/23 10:40
끄리, 강준치가 안 보인다.



끄리와 강준치는 강계에서 견지낚시의 단골 손님고기다.
뿌림견지를 하다 보면 가장 먼저 달겨드는 포악한 녀석들은
주둥이 끝이 구부러진 탓에 한 번 물린 먹잇감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구조다.
이런 주둥이 모습 때문에 중국에서는 끄리를 마구어(馬口魚)라고 부른다.
방언으로 꾸리, 어희, 치리, 날치리, 칠어, 밀어로 불린다.


강준치는 바닷고기 준치와 생김새가 유사할 뿐 전혀 다른 종이다.
장맛비가 그친 후 탁한 물살을 떼 지어 오르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고 군집성 어류로 성질이 포악스런 잡식어종으로 3급수 이하에서도 살며 민물고기 가운데 지역별로 부르는 이름이 가장 많아서
강우럭, 머리준, 물준치, 민물우럭, 백다라미, 백주루미, 변대, 앙어, 연왕어, 우데기, 우래기, 우러기, 우럭, 우럭이, 우레기, 입쟁이, 준, 준어 등으로 불린다.

대략 2년 전 부터 남한강 여울에서 끄리와 강준치가 보이지 않는다.
간혹 낚이기도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든 걸 실감케 된다.
왜 그럴까?
그 흔하게 낚이던 끄리와 강준치는 어디로 간 것일까?
분명 생태계의 이상 징후가 분명한데 말이다.
국책연구소도 많고 내로라하는 박사도 많은 대한민국에서
이런 경우를 물어 보면 시원하게 답해줄 기관이나 사람은 없는 건가?

175.202.221.43
Last Update : 2019/06/23 10:40
백경수
그러네요.
요사이 강준치나 끄리가 거의 잡히질않아 그러려니 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개채수가 줄었다고밖에는 이해가 안 가는군요.

견지체험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강준치나 끄리를 잡으면
짧은 지식이지만 잡은 고기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곤 했었는데
최근들어 설명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줄어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며 고민을 해 볼 기회가 생긴것이 아닐른지...
1.220.166.6,  2019/06/25 0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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